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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민석X이다윗

장아름 기자
2026-01-03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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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강승호, 남민우, 이병준, 노민우, 차청화, 김슬기

'불후의 명곡'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배우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차태현, 김준현, 홍경민이 결성한 '아묻따 밴드'와 김민석, 이다윗 등이 뭉친 '밴드 아가미'가 데뷔 무대를 갖는다. 

KBS2의 간판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3일 방송되는 738회는 '신년 기획 : 2026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 6팀이 총출동해 그동안 작품 속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가창력과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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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준현, 차태현, 홍경민, 조영수, 전인혁, 조정민

이번 특집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들의 데뷔 무대다.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민석은 절친한 동료 이다윗, 강승호, 남민우와 함께 '밴드 아가미'를 결성했다. 결성된 지 불과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김민석은 제작진에게 무려 20개가 넘는 합주 연습 영상을 직접 보내며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증명했다. 제작진은 "김민석이 새벽까지 연습실을 대관해 합주를 진행할 만큼 밴드 활동에 진심이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불후의 명곡' 안방마님 MC 김준현은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랫동안 품어온 로커의 꿈을 실현한다. 김준현은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을 주축으로 작곡가 조영수, 야다(YADA)의 보컬 전인혁, 트로트 가수 조정민과 함께 '아묻따 밴드'를 결성해 드러머로 전격 데뷔한다. 여기에 '국민 배우' 차태현이 객원 보컬로 합류해 화룡점정을 찍는다. 지난주 MC 이찬원이 트로트 무대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김준현이 보여줄 드러머로서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현은 묵직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드럼 연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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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흥미로운 대결 구도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42년 차 베테랑 배우 이병준과 차태현이 나란히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 2007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복면달호' 속 나태송과 달호의 만남이 20년 만에 성사됐다. 이병준은 "영화에서는 졌지만 이번 노래 대결만큼은 내가 이길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차태현은 "생각지도 못한 라이벌을 만났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의 신스틸러 차청화, 탄탄한 연기력의 김슬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노민우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2026년의 힘찬 시작을 알릴 KBS2 '불후의 명곡'은 3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