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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필♥’ 강은비, 유산 고백

정혜진 기자
2026-01-15 1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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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필♥’ 강은비, 유산 고백 (출처: SNS)

배우 강은비가 유산 사실을 전했다.

15일 강은비 변준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에 ‘산삼이와의 이별. 아가 사랑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은비는 “21주 1월 3일 산삼이와 이별했다. 12월 29일 20주 2일 차에 정밀 초음파를 받았다.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말을 듣던 중 양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검사 도중 양수가 샌다는 것 같다는 판단으로 상급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며 “그동안 모든 검사는 정상이었고, 태동도 잘 느껴졌고, 열도 통증도 없었기에 단순히 제가 일을 무리해서 과로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입원 이틀 만에 양수 수치가 0이라는 말을 들었고, 조기 양막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과 함께 소변줄을 끼고 절대 안정 상태로 또다시 이틀을 버텼다. 양수가 다시 생기길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산삼이의 위치는 불안정했고, 양수는 끝내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그 곳에서 교수님과의 만남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아기는 가로로 누운 채 태반에 바짝 말라 붙어 있었고, 더 이상 폐가 발달할 수 없으며 좁은 공간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제 잘못으로 아이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 앞에서 저는 결정을 해야 했다. 21주가 되는 날, 산삼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걸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열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5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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