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이하 야차의 세계)가 17일 정오 첫 공개되며 뜨거운 랩 배틀의 서막을 올린다.
‘야차의 세계’는 정해진 룰이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오직 랩으로 생존하는 힙합 서바이벌이다. ‘쇼미더머니12’와 동일한 시간선 위에 존재하지만 전혀 다른 서사로 전개되는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대로 집에 갈 수는 없어”, “이제 증명하지 않으면 저 진짜 큰일 납니다”라며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저는 지금 여기서 쓰레기가 되려고요”, “약하니까 잡고 올라갈 수 있겠다”는 살벌한 도발과 함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존 경쟁이 예고됐다.
지하 전장의 심판자로 활약할 11인의 마스터 군단도 화제다. 지코의 ‘새삥’ 피처링으로 힙합 열풍을 일으킨 호미들(Chin·CK·Louie)을 비롯해 루피, 가오가이, 레디, 아프로, 데이비드 영인 킴, 행주, 이안 캐시, 라드 뮤지엄 등 힙합 씬을 대표하는 실력파들이 대거 합류했다.
호미들은 “무대에 서 있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다 보니 진지하게 보게 됐다”며 “랩 실력을 넘어서 참가자들의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얼마나 설득력 있게 살아 움직이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가오가이는 “‘야차의 세계’라는 이름에 맞는 화끈한 랩과 퍼포먼스,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12’ 1화에서 1차 예선 무반주 랩 심사 결과 합격 목걸이를 받지 못한 언텔, 애쉬비, 크루셜스타, 도리코 등 탈락 래퍼들이 ‘야차의 세계’로 입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선공개 영상 속에서는 지코·Crush, GRAY·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Lil Moshpit·박재범 등 ‘쇼미더머니12’ 프로듀서 8인이 ‘야차의 세계’에 입성시킬 래퍼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최효진 CP는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다년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새로운 서사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쇼미더머니12’ 이야기 구조에 ‘야차의 세계’ 랩 배틀이 더해진다. 두 세계를 넘나들며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17일 정오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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