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2026년에도 글로벌 팬덤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앨범 발매와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쉽 아이브(IVE)는 오는 2월 말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월 9일 선공개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시네마틱 세계관을 담아낸 커밍순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브는 컴백 활동을 마친 뒤,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10월 서울 KSPO돔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한 아이브는,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를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7연속 밀리언셀러, 음악 방송 20관왕,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한 아이브는, 이번 신보와 월드 투어를 통해 최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로 대규모 투어를 이어가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젠지미(Gen Z美)’ 그룹 스타쉽 키키(KiiiKiii)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Delulu Pack(델룰루 팩)’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404 (New Era)’를 비롯해, 몽환적인 무드부터 에너제틱한 사운드까지 폭넓은 장르의 신곡 6곡을 담아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풀어내며 팀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키키 특유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높아진 완성도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시각적 콘셉트를 풀어내 차세대 K팝 걸그룹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키키는 지난해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각종 K팝 시상식에서 7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우즈(WOODZ, 조승연)도 2026년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드라우닝(Drowning)’ 신드롬으로 음악 플랫폼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전역 후 발매한 싱글 ‘I’ll Never Love Again(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으로 프로듀싱 역량을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 만큼, 올해 정규 앨범 발매를 중심으로 본격화할 글로벌 활동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정규 앨범에 앞서 오는 2월 26일, 박세영 감독, 저스틴 민과 함께한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서며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행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59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우즈는 거부할 수 없는 기회와 선택 앞에서 내면의 깊은 욕망으로 질주하는 인물이자 주연 ‘우진’ 역을 맡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대중에 각인시키고 있는 규현, 정승환 등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 또한 K밴드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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