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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X로몬, ‘인간 세상’ 일일 체험

정윤지 기자
2026-01-31 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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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공: 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이시우와 ‘인간 세상’ 일일 체험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31일, 호(狐)생 탈출을 꿈꾸는 팔미호(이시우 분)와 은호(김혜윤 분), 강시열(로몬 분)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강시열은 구미호를 만나기 위해 또다시 산에 올랐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건 아직까지 구미호가 되지 못한 꼬리 여덟 개 달린 ‘팔미호’였다. 은호는 ‘금호’와 똑 닮은 팔미호를 보며 그리움인지, 부채감인지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한편 현우석(장동주 분)은 강시열을 찾아와 뒤늦은 사과에 이어, 일주일만 더 이대로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마지막 부탁을 했다. 바로 그때 팔미호가 눈치 없이 끼어들었고, 은호가 인간이 된 사실을 알게 된 현우석의 눈빛에선 다시 한번 욕망이 일렁였다.

이처럼 운명의 판을 뒤흔들 팔미호의 출현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은호, 강시열, 팔미호가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겨있다. 약 500년 동안 산에서 도 닦던 여우가 ‘인간 세상’ 속 일탈을 즐기며 마치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시열과 여전히 못마땅한 눈빛의 은호, 팔미호를 향한 두 사람의 대비되는 반응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은호의 무심한 표정과 달리, 머리 위 앙증맞은 머리띠와 품에 안은 커다란 곰인형이 눈길을 끈다. 인간이 되고 싶은 팔미호를 위해 함께한 이들의 특별한 하루가 더욱 궁금해진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진은 “오늘(31일) 방송되는 6회에서 팔미호는 인간이 된 은호와 운명이 뒤바뀐 강시열을 원래로 되돌려 놓을 묘안을 내놓는다. 

자신이 구미호가 되고 난 후에 은호와 운명을 바꾼다는 것”이라며, “운명을 걸고 한 편이 될 은호, 강시열, 그리고 팔미호의 신묘한 공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6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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