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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6범 잊었냐”… 임성근, 유튜브 복귀 갑론을박

서정민 기자
2026-02-19 0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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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6범 잊었냐”… 임성근, 유튜브 복귀 갑론을박 (사진=유튜브)

음주운전 전력과 전과 6범 사실이 드러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식 셰프 임성근(59)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설음식 드시고 느끼할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2분여 분량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성근은 설 연휴 이후 입맛을 돋울 매운 볶음라면 조리법을 소개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별도의 사과나 해명 없이 레시피 설명에만 집중하며 영상을 마무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에도 ‘두바이 쫀득 쿠키’를 재해석한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채널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복귀 후 두 번째 게시물이다.

영상 공개 이후 댓글창에는 복귀를 반기는 구독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기다리고 있었다”, “기죽지 말고 계속 영상 올려달라”, “가게 오픈은 언제냐” 등의 반응이 달렸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날선 비판도 적지 않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은퇴하니 어쩌니 하지 말던가”, “뭔 휴가 다녀온 것처럼 돌아오냐”, “전과 6범이라는 사실을 잊은 거냐”는 비판적 시각도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원래 공중파 출연 정지된 사람들이 유튜브로 활동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 아니냐”며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임성근은 한식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40년 경력의 한식 셰프다. 2015년 tvN ‘한식대첩3’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최종 7인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처벌받았음을 직접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판결문 등을 통해 1998년과 1999년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이 추가로 확인됐고, 1998년에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이듬해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까지 드러났다. 쌍방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까지 알려지며 ‘전과 6범’ 비판이 쏟아졌다.

여론이 악화하자 임성근은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다”며 지난달 21일 지상파·종편·OTT를 포함한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들도 잇따라 편성 취소되거나 출연분이 삭제됐다.

다만 경기 파주시에서 준비 중인 한식당 개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개업 취소설이 돌자 임성근은 “사실 무근”이라며 “2월 말에서 3월 사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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