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아들 현준희가 촬영을 거부하고 돌연 가출한다.
아니나 다를까,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빠 현주엽이 자신의 방에 있는 모습을 본 준희는 “왜 거기 들어갔냐”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현주엽이 사진과 토끼 인형에 대해 묻자, 준희는 “왜 건드리냐. 나한테 엄청 소중한 거다. 누나랑 커플로 맞춘 거다. 손대지 말라고 했지 않냐”며 화를 냈다.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준희는 마이크를 빼며 촬영을 거부했고, 집 밖으로 나가 아빠의 연락도 거부했다. 제작진에게 준희는 “속에서 천불이 났다. 소중한 사진과 추억을 함부로 치우고 그런 걸 보고 되게 화가 났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현주엽은 오히려 아들의 돌발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지금도 왜 화가 났는지 짐작이 안 가냐. 이 형 안 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현무는 “저 나이에는 내 공간, 내 물건 존중이 소중한 시기다. 나도 준희 나이대에 예민했다. 개인 물건은 건드려도 상관없는데 이성 문제는 컸다. 여자인 친구랑 스티커 사진 찍을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데 그 사진 하나로 부모님은 ‘얘 누구냐’, ‘공부 잘하냐’고 몇 시간을 이야기한다. 쓸데없는 논쟁이 되니까 안 보여주는 거다”라고 쓴소리하며 준희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아들과 다시 멀어질 위기에 처한 현주엽이 과연 준희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 이들의 갈등은 2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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