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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 김시현 셰프 출연(냉부)

김민주 기자
2026-03-01 2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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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 출연진 김시현 셰프 (냉부)

‘냉장고를 부탁해’에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새 얼굴로 합류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Z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과 배우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셰프 군단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주목받은 2000년생 김시현 셰프가 처음 등장해 정식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중학생 시절부터 프로그램을 보며 셰프의 꿈을 키웠다고 밝히며 스스로를 ‘냉부 키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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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냉부)

출연진 김시현 셰프는 미쉐린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밤’ 등을 거친 경력을 가진 실력파 셰프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조리대에 서면 눈빛이 달라진다고 해 ‘아기 맹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첫 출연부터 기존 셰프들과의 팽팽한 기 싸움도 펼쳐졌다. ‘야망 셰프’ 권성준이 “신인이라고 봐주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견제를 던지자, 김시현 셰프는 주저하지 않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꺼내 들며 맞불을 놓아 스튜디오에 웃음 섞인 긴장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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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냉부)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김시현 셰프를 MZ 세대 취향을 대변할 새로운 전력으로 소개했다. 실제로 안유진 냉장고에서 발견된 이색 식재료에 대해 2000년대생인 김시현 셰프가 “집에서 자주 해 먹는다”고 공감하자, 김풍 등 기존 셰프들은 “역시 젊어서 안다”고 말하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반대로 중장년층 셰프들이 국민학교 시절 간식으로 즐기던 식재료가 등장했을 때는, 안유진과 김시현 셰프가 낯설어하는 반응을 보여 세대별 입맛과 추억의 대비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김시현 셰프의 합류로 셰프 군단의 세대 구성이 한층 넓어졌고, 안유진·박진영과 MZ·OB 셰프들이 뒤섞여 예측하기 어려운 요리 대결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