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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트럼프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 망명 신청하길”

서정민 기자
2026-03-06 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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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트럼프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 망명 신청하길”


트럼프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 망명 신청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신청해 이란을 새롭게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신청하고 우리를 도와 이란을 새롭고 더 낫게 만들길 촉구한다”며 “이란의 훨씬 더 나은 미래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 개시 이후 이란 국민에게 체제 전복을 촉구해왔지만, 이란 외교관들을 향해 직접 망명을 권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향후 이란을 누가 이끌든, 이란이 미국이나 이웃 나라들, 이스라엘 등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군경을 향해서는 거듭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을 촉구하며 “지금이 바로 이란 국민을 위해 일어서고, 나라를 되찾는 데 힘을 보탤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러분을 면책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옳은 편에 서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그들의 해군이 사라졌다. 사흘 만에 24척의 함정이 격침됐고, 대공 무기도 사라졌다. 공군도, 방공망도 없다. 모든 항공기와 통신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미사일은 약 60%, 발사대는 약 64%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가 안정을 위한 추가 조처가 임박했으며, 현재 석유 가격은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