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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프로 열정러

송미희 기자
2026-03-30 0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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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프로 열정러 (제공: tvN)


김태리가 웃음과 고민을 오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용흥초 전교생과 함께하는 미니 가을 운동회가 펼쳐진 가운데, 한 편의 소동극 같은 하루를 보낸 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팀을 이끌었다. 끊임없는 응원과 칭찬으로 경기 내내 사기를 북돋우는가 하면,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다. 특히 지압 슬리퍼를 신고 온 힘을 다해 달리는 열정은 아이들을 향한 그녀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게 했다.
 
운동회 이후 김태리는 안성재와 티타임을 가지며 초보 선생님으로서 느끼는 여러 마음 그리고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들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안성재는 아이들의 선택에 맡겨보라는 조언을 건넸고, 김태리는 다시금 방향성을 되새겼다.
 
이어진 저녁 시간에는 요리 대결 심사위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눈을 가린 채 최현욱과 강남이 준비한 음식을 평가하며 '흑백요리사' 패러디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우당탕탕 하루를 마무리한 김태리는 "머릿속이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김태리의 연극 준비 과정이었다. 대본 작업부터 연습에 회의까지 매일 밤 이어진 노력 속에서 선생님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나날이 성장해 갔다. 서로의 의견에 아이디어를 더하고, 호흡을 맞춰가며 어느새 진짜 선생님이 되어갔다.
 
하지만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선생님들의 호흡은 점점 좋아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집중력이 쉽게 따라오지 못한 것. 제한된 시간 속 더딘 진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태리가 이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태리의 선생님 도전기 '방과후 태리쌤'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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