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해 온 김창민 감독이 장기기증을 통해 네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은 물론 영화계 동료들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영화인이라는 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연출자이자,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책임져온 아버지였던 故 김창민 감독. 그런데, 그의 사망 경위가 ‘집단 폭행’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유족들 역시, 김 감독의 죽음엔 밝혀야 할 진실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그날 김창민 감독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결국 피의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는 동안, 유족들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들이 일상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에 두 번 울어야만 했다. 피의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던 그때, 피의자 이 씨의 측근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이 도착했다. 이 씨 역시 바로잡고 싶은 ‘사실’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카메라 앞에 선 이 씨. 그는 무슨 이야길 하고 싶었던 걸까? 또 그날 식당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故 김창민 감독 집단 폭행 사망 사건의 전말은 17일 금요일 밤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