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8.71포인트(1.79%) 오른 49,447.4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84.78포인트(1.20%) 상승한 7,126.06으로 사상 처음 7,1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65.78포인트(1.52%) 오른 24,468.48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1992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S&P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2.11% 오르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이 4.54%, 나스닥이 6.84%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락의 수혜를 입은 항공·여행주가 두드러졌다. 로열캐리비언 크루즈(+7.34%), 유나이티드항공(+7.12%), 사우스웨스트항공(+5.09%), 메리어트 인터내셔널(+4.28%), 부킹홀딩스(+4.0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나스닥100에서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기업 스트래티지(MSTR)가 11.80% 폭등했고, 애널로그 디바이시스(+4.99%), 마벨 테크놀로지(+4.74%), ASML(+3.47%) 등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주는 유가 급락 여파로 엑손모빌(-3.65%), 셰브런(-2.21%), 다이아몬드백 에너지(-3.42%)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플릭스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리드 헤이스팅스 공동창업자의 회장직 사임 소식에 9.72%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쟁 이후 최저치인 1,455원까지 내려갔다가 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