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가 오늘(18일) 교세라돔에 첫발을 내디딘다.
아이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한다.
아이브의 교세라돔 첫 출격에 해당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주석티켓을 추가 오픈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6월 24일 도쿄돔 공연까지 예고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릴 교세라돔 공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아이브의 다채로운 컬러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쇼 왓 아이 엠'의 포문을 열었다. 탄탄하게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유기적인 흐름 속에서 멤버들은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강력한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고, 아이브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공연 전반에 녹여냈다.
특히 처음으로 공개된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공연의 핵심 포인트가 되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각자의 보컬과 개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는 '아이브'라는 팀 안에서 공존하는 여섯 가지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고, 팀의 서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시켰다.
# 무대 위에서 완성될 확장된 음악 세계
아이브는 지난 2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자기 확신’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축해 온 서사를 ‘우리’로 확장했고, '재점화'를 통해 더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갈 준비를 마쳤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은 솔로곡까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은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강렬한 에너지의 '블랙홀(BLACKHOLE)'과 '뱅뱅(BANG BANG)'은 물론, 다양한 수록곡과 솔로 무대가 더해지며 공연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서울 공연에서 입증된 완성도에 정규 2집의 서사와 사운드가 더해져,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아이브는 오는 5월 27일 발매 예정인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의 신곡 무대를 교세라돔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앨범의 수록곡 'Fashion(패션)' 선공개를 통해 로우톤과 고음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보컬 구성을 보여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곡과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일본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브는 2022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 약 9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두 차례의 일본 돔 공연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아이브가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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