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자는 “이혼 후 재결합까지 했는데, 아내는 제가 50살이 되면 다시 이혼하겠다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킬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세 자녀를 둔 그는 적어도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는 가정을 유지하고 싶지만 아내는 이혼을 원하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문제는 재결합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진 것. 사연자는 아내의 가사 분담 문제를 언급하며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혼자 감당하다 보니 지친다”고 토로했다. 설거지나 집 안 정리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을 두고도 의견 차이가 반복됐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생활비를 전달해 왔음에도 받은 것이 없다며 자신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아내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면 받아들이고 참는 방법밖에 없다”면서도 “지금처럼 서로 상처만 주고받는 관계가 과연 의미가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내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다면 맞춰주려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방송 중 보살즈는 사연자의 태도에 모순이 있음을 짚었다. 이수근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상황을 보면 이혼 생각이 더 큰 것 같다”며 “아이들을 이유로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대화를 통해 서운했던 일도 풀고 서로 맞춰가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고, 이수근 역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으면 스스로 바뀌려 노력해야 한다”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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