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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X김용빈 ‘봄날의기적’, 24일 방영

서정민 기자
2026-04-23 0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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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김용빈, 안주희 아나운서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MBC <봄날의 기적> ‘생명을 지키는 약속’편이 오는 24일 오후 6시 5분 방영된다.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 기획한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병·장애 아동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했으며, 장민호와 김용빈, 안주희 아나운서가 지난 17일 방영된 ‘기적을 만드는 약속’ 편에 이어 MC로 활약해 희귀난치병·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선다.

‘생명을 지키는 약속’ 편에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서린이와 윤재의 사연이 소개된다. 

12개월 서린이는 국내 최초로 신생아 심장이소증을 앓고 있다. 심장이소증은 심장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초희귀질환으로, 서린이는 출생 직후 생사를 넘나들며 3주 동안 세 차례의 심장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자가 피부를 배양해 심장 위를 덮은 상태로 생활하고 있지만, 심장을 보호할 가슴뼈가 없어 흉곽 재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27개월 윤재는 조산으로 태어나 폐동맥 고혈압 등 40여 가지 복합 질환과 싸우고 있다. 윤재는 기존 약물로는 효과가 부족해 고가의 신약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약은 윤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약값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 지금까지 가정에서 부담한 의료비만 약 1억 원이 넘었으며, 현재도 미납 병원비가 많이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 

장민호는 “작은 희망이 모이면 기적이 된다고 한다”며 “치료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며 버티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여러분이 함께 약속해 달라”고 전했다.

김용빈은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는 기적을 만들고 싶다”며 “미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생명을 지키는 약속’ 편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안주희 아나운서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면 오늘 또 하나의 봄날이 시작될 것”이라며 “긴급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우리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서린이와 윤재처럼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는 당장의 의료비 지원이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약속에 동참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적의 봄날을 선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MBC는 2018년부터 <봄날의 기적>을 공동 기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후원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장애 아동들이 치료와 재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청자는 밀알복지재단(1899-4774)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