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히든싱어8’이 고(故) 터틀맨 편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거북이 멤버들과 모창능력자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서는 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7%, 수도권 2.6%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 수도권 1.3%로 화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터틀맨의 실제 목소리가 1라운드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2·3라운드에는 거북이 멤버 금비와 지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왜 이래’와 ‘비행기’ 무대는 실제 거북이 활동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현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이는 “오빠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울컥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모창능력자 중에는 문세윤과 더레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세윤은 판정단 한해를 속이고 참가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는 “터틀맨 형이 끝까지 해보라고 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각오를 밝혔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 곡은 터틀맨의 마지막 활동곡 ‘싱랄라’였다. 원곡자와 모창능력자들이 함께 꾸민 무대는 유쾌한 추모식의 정점을 찍으며 감동을 안겼다.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터틀맨 형님께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준우승은 터틀맨이 차지했다.
한편 거북이는 2000년대 ‘빙고’, ‘비행기’ 등 긍정적인 메시지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터틀맨은 2008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대를 초월해 많은 팬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다.
다음 주 JTBC ‘히든싱어8’에는 ‘음색 깡패’ 정인이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남편 조정치도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JTBC ‘히든싱어8’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히든싱어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