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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 프렌즈’ 스파르타 도쿄 투어

정윤지 기자
2026-05-23 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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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구기동 프렌즈’ (사진: tvN)

배우 안재현이 ‘구기동 프렌즈’에서 고텐션 멤버들의 공습 속에 영혼이 가출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메기녀’ 카니의 깜짝 등장과 더불어, 장근석의 주도로 일본 도쿄 번개 당일치기 투어를 떠난 ‘87즈’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넘치는 에너지의 멤버들 사이에서 ‘무해한 순둥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구기동 하우스는 스타 안무가 카니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에너지가 폭발했다. 카니는 유쾌한 매력과 함께 전매특허 ‘매끈매끈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에 홀린 듯 동참해 흥을 폭발시키는 여사친들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한 채 실시간으로 기가 빨려가는 안재현의 극과 극 상반된 모습이 포착돼 재미를 더했다.

고텐션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 안재현은 장근석 표 ‘스파르타 도쿄 투어’를 떠났다. 출발 불과 7시간 전에 결정된 즉흥 여행에 가방 하나만 멘 채 새벽부터 시작된 87즈의 여정. 그러나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타이트하게 짜인 장근석의 여행 코스에 안재현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특히 수산시장에서 두 끼 식사를 마친 지 40분 만에 방문한 숯불 우설 전문점에서는 다음 일정을 위해 ‘12분 시간제한 식사’라는 청천벽력 같은 장근석의 선언을 듣고 동공 지진과 함께 억울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동사친들을 폭소케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계산하는 장근석을 뒤로한 채 안재현과 경수진은 잠시나마 골목길의 낭만을 즐겼다. 하지만 다음 코스로 닭 스키야키를 예약해 둔 장근석의 재촉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안재현은 카니의 에너지 넘치는 챌린지부터 장근석의 폭풍 투어까지, 숨 가쁜 전개 속에서 유쾌한 ‘단짠’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하는 tvN ‘구기동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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