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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신 1명인데”…연프 출연자 불륜 폭로 확산

서정민 기자
2026-06-08 0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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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신 1명인데”…연프 출연자 불륜 폭로 확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를 둘러싼 불륜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자신을 '공익 제보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특정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A씨가 자녀를 둔 기혼 남성과 교제 중이며, 이로 인해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로 지목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폭로 글에 따르면 A씨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현재 방송 활동 중이며, 프로그램 지원 당시부터 촬영 기간 내내 실제로는 애인이 있는 상태였음에도 싱글인 것처럼 행동했다.

작성자는 이를 두고 "시청자, 출연진, 제작진에 대한 명백한 기만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작성자는 "A씨의 상대 남성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며,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합숙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아침 일찍 유부남의 거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촬영 숙소에 복귀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고도 밝혔다.

상대 남성이 A씨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A씨의 대응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작성자는 "초지일관 부정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는 시늉조차 없이, 오히려 피해자를 상대로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모욕 등 형사고소 협박이 담긴 서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배우자로부터 여러 차례 관계 정리를 요청받았음에도 동거를 지속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폭로 글에는 A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남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작성자는 방송사와 제작진을 향해 "출연자 섭외 시 과거 행적과 도덕적 자질에 대한 더 철저하고 엄중한 검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미인대회 출신 1명인데"라며 술렁이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합숙하면서 일찍 출근하는 척 유부남을 만나고 커리어우먼 이미지로 포장했으면서, 미인대회 출신이면 한 명으로 추려진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주장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다. 섣부른 추측은 삼가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