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체 2위는 같은 두산 소속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76만6947표를 받아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중간 집계에서는 두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선발투수 곽빈, 중간투수 김정우, 마무리투수 이영하를 비롯해 포수 양의지, 2루수 박준순,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정수빈이 각 포지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트윈스가 가장 많은 선두 선수를 배출했다. 선발 투수 송승기, 1루수 오스틴 딘, 2루수 신민재, 유격수 오지환, 외야수 박해민이 부문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쟁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이다. 문현빈이 52만8226표로 3위에 올라 있지만, 4위 김호령과의 격차는 단 1356표에 불과하다. 포수 부문에서도 허인서와 박동원이 1만여 표 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는 2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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