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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영업비밀’ 병역비리 충격

서정민 기자
2026-06-09 0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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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16년간 가족 곁을 떠난 어머니의 미스터리와 병역 면탈을 위해 고환 적출 수술까지 감행한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에서는 세상을 떠난 남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16년 전 가출한 시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44세로 세상을 떠난 남편이 마지막 순간까지 어머니를 그리워했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는 평소 가족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고 경제적 문제도 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집을 떠났다.

특히 가출 한 달 뒤 시어머니가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연락해 “곧 돌아가겠다”고 말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의뢰인은 음란 영상통화를 받게 됐고 전화번호를 변경하면서 시어머니와도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투병 중이던 아들의 간절한 요청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어머니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은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병역 비리에 연루된 전직 모델의 실화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오랜 짝사랑 끝에 연인이 된 모델 출신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탐정단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과거 “군 문제만 해결되면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병역 면탈 브로커를 통해 고환 적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활동은 줄어들었고 심각한 후유증까지 겪게 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남성태 변호사는 “병역 기피는 중대한 범죄”라며 형사 처벌 이후에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의뢰인은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한 뒤 이별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해병대 전역 후 복귀한 래퍼 그리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다. 그는 병역 비리 사연에 대해 “너무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일침을 가했으며,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를 향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버지 김구라에 대해서는 “자립해서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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