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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日 오리콘 9억 스트리밍 돌파

정혜진 기자
2026-06-10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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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日 오리콘 9억 스트리밍 돌파 (제공: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단일곡 누적 9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글로벌 기록을 세웠다. 장기 흥행과 꾸준한 현지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대기록이다.

10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6월 15일자, 집계 기간 6월 1일~7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누적 재생 수 9억 회를 넘어섰다. 이는 오리콘 역사상 통산 8번째 9억 스트리밍 돌파 곡이자,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최초 기록이다.

‘Dynamite’는 이번 주 기준 누적 9억 95만 회를 기록하며, 일본 현지 톱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요아소비, 유우리, 오피셜히게단디즘, 미세스 그린 애플 등과 함께 차트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같은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 역시 누적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 ‘Dynamite’, ‘Butter’에 이은 통산 3번째로 5억 스트리밍을 찍었다. 단일곡으로 누적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해외 가수 역시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발매 후 5년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는 곡의 현지 인기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Disco pop) 장르로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에 대해 다룬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세련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Permission to Dance’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발표돼 ‘힘든 상황이지만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라는 따뜻한 위로로 전 세계 모든 음악팬들에게 울림을 줬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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