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어린 나이에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젠지(Z세대) 부부 ‘야너두 부부’가 등장한다.
28세 남편과 24세 아내인 두 사람은 결혼 4년 차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SNS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혼 후 남편의 태도가 크게 달라졌다고 아내는 말한다. 아내는 남편이 육아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휴대폰에만 집중한다고 토로한다.
관찰 영상에서도 남편은 장모가 집에 와 첫째 등원을 돕는 상황에서도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있고, 아내는 “남편이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다”며 홀로 육아를 감당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또 남편은 딸과 마주쳐도 별다른 인사 없이 출근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준다. 이에 MC 문세윤은 “저건 너무 심한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남편은 “집안일은 거의 안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 옷은 내가 거는 정도”라고 말하며 “5분이라도 더 자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관찰 카메라가 꺼진 뒤 포착된 두 사람의 실제 갈등 상황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이 사람을 죽일 듯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라고 털어놓는다.
한편 ‘야너두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2회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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