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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프로듀서 변신…J팝 리메이크 기획

서정민 기자
2026-06-16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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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 히트곡을 한국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하는 ‘J-POP REMAKE’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한일 음악 교류에 나선다.

16일 프로젝트 주관사 SHgold네트웍스에 따르면 ‘J-POP REMAKE’는 일본의 메가 히트곡과 숨은 명곡들을 국내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서로 다른 언어와 정서를 가진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문화 번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 대중문화를 잇는 교류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 양국 문화를 모두 경험해온 강남의 오랜 고민에서 출발했다. 강남은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히트곡 커버 콘텐츠와 K-팝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이를 통해 접한 다양한 명곡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강남은 “좋은 J-POP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명곡도 일본에 소개하고 싶다”며 “음악을 통해 양국을 잇는 문화사절단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SHgold네트웍스 역시 “이번 프로젝트는 단발성 음원 발매가 아닌 장기적인 한일 음악 교류 프로젝트”라며 “양국 음악 시장을 연결하는 문화 브리지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음악 시장에서는 J-POP이 10~20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 확대와 숏폼 플랫폼을 통한 음악 소비 증가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J-POP REMAKE’가 새로운 문화 교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J-POP REMAKE Vol.1’은 이달 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첫 번째 리메이크 곡과 참여 아티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씨피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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