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이 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심리에 돌입했다.
두 회사의 대표자로 나온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오전 9시 54분께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갔다. 그는 재판부에 자산과 부채 등 구체적인 재무 상태를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계약에 따라 초래될 수 있는 손실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JTBC에 대한 심문이 이뤄지고 있다. 전진배 JTBC 대표는 취재진에 "JTBC의 경영 상황에 대해 법원에 상세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3시에는 메가박스중앙, 4시에는 콘틴트리중앙의 대표자 심문이 차례로 열렸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안에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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