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본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와 가족의 삶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22개국, 198만 명의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조명한다.
100세가 넘은 베르가 모조 씨는 현재 전기와 수도조차 없는 집에서 가족과 생활하고 있다. 시력과 청력은 많이 약해졌지만 한국전쟁 당시의 기억만큼은 또렷이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특히 간호사를 꿈꾸는 가족 쉬타예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전용사의 모습은 전쟁 영웅과 그 가족들이 처한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되새기며, 그들에게 전해야 할 감사와 예우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국내외 다양한 이웃들의 삶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SBS 대표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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