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월드컵 중계 당시 이영표와 키스 퍼포먼스를 계획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전파를 타지 않았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선발 명단을 확인한 이영표와 전현무는 손흥민과 이재성이 빠진 라인업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가 이영표를 향해 “진짜 왜 이렇게 한 거야?”라고 묻자, 이영표는 “라인업 나한테 물어보지 마”라며 난감한 웃음을 지어 보여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응원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경규의 반응도 전해진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확인한 그는 “왜 그러지? 불안한데?”라며 특유의 예리한 촉을 드러냈고,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한 분위기를 감지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또 전현무는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캐스터의 골 세리머니 계획도 털어놓는다.
그는 “월드컵 때 골을 넣으면 32강을 축하하며 립투립으로 영표와 키스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 K리그를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언젠가 영표와 키스 퍼포먼스를 하는 날이 오길 빈다”라며 유쾌한 공약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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