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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15년만 MBC 복귀

서정민 기자
2026-07-10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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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 ‘유부녀 킬러’에서 평범한 주부와 전설의 킬러를 오가는 이중생활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은 평범한 주부이자 악질 범죄자를 처단하는 전설의 저격수 유보나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작 웹툰을 먼저 보고 흥미를 느꼈다”며 “다크 히어로물이지만 사건보다 유부녀의 평범한 일상이 중심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를 위해 상반된 모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부녀 유보나는 항상 친절하고 미소를 짓지만, 킬러 유보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무미건조한 인물”이라며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유부녀 킬러’ 속 유보나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점이 닮았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의 편에서 행동으로 정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다. 시청자들도 유보나의 응징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사랑과 정의를 담은 여성 다크 히어로물”이라며 “유보나만의 통쾌한 응징을 함께 즐겨 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공효진의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첫 MBC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유부녀 킬러’는 7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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