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서바이벌에서 1억 상금 우승 후 전액 기부한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와 반려견 코코의 빈자리를 마주하고, 엄마·할머니와 진수성찬을 나누며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이주승이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감독이 된 근황과 엄마·할머니와 함께한 가족의 시간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ENA·라이프타임 감독 서바이벌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감독’으로 불리게 된 이주승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주승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한 사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주승은 오랜만에 어머니 집을 찾아 반려견 코코의 빈자리를 마주하며, 아버지는 따로 등장하지 않았다. 11년 동안 함께한 코코가 몇 달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코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방을 돌아보며 “이 감정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어머니를 다독이며 담담하게 위로한다. 가족과도 같았던 반려견을 떠나보낸 모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어 그는 “오늘 귀한 분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며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 댁을 찾는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적적해하던 할머니를 위해 두 사람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진수성찬을 차리고, 세 식구가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과거 ‘성수동 토박이’로 소개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샀던 할머니는 이번에도 밝은 성격과 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할머니는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다른 그릇에 옮겨 별도의 식탁을 차리는 이유를 들려준다. 또 손주에게 할아버지의 부재 이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심을 나누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이주승의 감독 도전 이후 변화한 일상과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17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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