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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박병은 첫 독대

서정민 기자
2026-07-17 0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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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JTBC ‘아파트’에서 지성과 박병은이 서늘한 분위기의 첫 독대를 펼친다. 악수 하나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만남이 극 전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지난 2회에서 수도권 최고 시청률 6.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도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과 19일 방송되는 ‘아파트’ 3·4회에서는 박해강(지성)과 이충원(박병은)이 아파트 단지에서 다시 마주한다. 박해강은 환한 미소로 악수를 건네지만, 얼굴에 정체불명의 핏방울이 묻은 이충원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짧은 눈빛 교환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대립이 예고된다.

앞서 박해강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178억 원 규모의 동대표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이충원은 젠틀한 모습 뒤에 폭력적인 본색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면서 아파트 내 권력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촬영 현장에서도 지성과 박병은은 큐 사인이 떨어질 때까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눈빛과 호흡만으로 긴장감을 완성한 두 배우의 연기 합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한 지성과 박병은의 대치 장면은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이는 장면”이라며 “얼굴에 묻은 핏방울과 이를 마주한 두 사람의 서늘한 악수 등 시각적 긴장감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친부 같은 존재를 구하려는 박해강과 자신의 영토를 지키려는 이충원의 만남은 아파트 내 역학 관계를 뒤흔들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이 펼칠 심리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3회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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