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를 둘러싸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은 특임국에 잠입해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구해냈다.
김부장은 "민지를 위해 너를 제거한다"라며 분노를 쏟아냈지만, 민지가 만류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한 시청자는 "민지 답답해 죽겠다, 주강찬 죽이는 건 왜 말리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반면 극 중 조연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코믹한 장면에는 "땅강아지의 학씨 웃겼다, 애드립인가"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윤경호랑 학씨 보는 맛에 본다"라며 조연들의 케미스트리를 지켜보는 재미를 언급하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소지섭의 액션에는 "소지섭 겁나 멋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극의 전개 방식에 대한 총평도 있었다. "사이다 미친 듯이 마시다 마지막에 고구마"라는 반응처럼, 통쾌한 액션과 복수극에 몰입하다가도 마지막 이별 장면에서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김부장은 이날 방송 말미 딸과의 이별을 앞두고 자신이 북한 출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부장'은 소지섭이 딸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남자로 돌아서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전날 21.4%(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있다.
사진=SBS '김부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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