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2026 헬로루키’가 개성 넘치는 실력파 신인 밴드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줍은 반전 매력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앞세운 세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EBS ‘2026 헬로루키’ 8회에서는 '보기보다 더 잘합니다'를 주제로 ‘6월의 헬로루키’ 타이틀을 놓고 nardis, 비제로, Mombrimz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제로는 "로컬 밴드의 자부심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연곡 ‘LAPLACE’에서는 슈게이징과 드림 팝, 포스트 록 사운드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에 앞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부탁한다"는 재치 있는 입담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인 Mombrimz는 자신들의 음악을 "명란 계란찜 같은 음악"이라고 소개하며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KUNG FU’ 무대에서는 몽환적인 그루브와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든 파트가 더해질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세 팀의 무대가 마무리된 가운데, ‘6월의 헬로루키’를 향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BS ‘2026 헬로루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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