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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 메시, MLS 올스타전 불참

윤이현 기자
2026-07-21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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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 메시, MLS 올스타전 불참 (출처: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 불참할 것을 밝혔다.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ESPN은 “인터 마이애미가 MLS 측에 북중미 월드컵을 치른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의 올스타전 불참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지난 2025년 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은 최소 21일, 72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메시와 데 파울은 월드컵 결승전 이후 3주의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ESPN은 “메시와 데 파울이 3주 전체 동안 결장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구단과 휴가 기간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일단 이번 주중 시카고 파이어FC전과 주말 CF몬트리올과 경기에 결장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오는 30일 예정된 MLS 올스타전도 3주 휴식 기간에 포함되는 만큼 메시와 데 파울은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MLS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과 맞붙을 MLS 올스타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메시(팬 투표)와 데 파울(감독 추천), 손흥민(LAFC·팬 투표) 등 26명을 포함을 알렸다. 

한편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많은 이들이 메시의 대표팀 은퇴를 예고했지만 메시는 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심경문에 따로 은퇴 언급은 하지 않았다.

메시는 SNS를 통해 “상실감이 너무 커서, 이 상처를 극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기억들도 남아 있다”라며 우승 2연패를 하지 못한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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