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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K-레트로’ 감성 담긴 프로모션

정윤지 기자
2026-08-01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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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제공: 플레디스Ent)

그룹 세븐틴 디노의 ‘부캐’ 피철인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프로모션으로 데뷔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오늘(1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부터 피철인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 발매를 알리는 현수막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중구 명동 주요 거리에 설치됐다. 

K-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과 “바쁘다 바뻐 현대 사회”, “아프다 아퍼 청춘이네”, “놀고 싶다면 여기로”, “피철인을 아십니까” 등 재치 있는 문구가 시선을 끈다. 

현수막에 삽입된 QR 코드에 접속하면 피철인의 각종 콘텐츠가 담긴 유튜브 재생 목록으로 연결된다. 

지난 5월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고잉 피철인’ 시리즈, 선공개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와 ‘미쳐 미쳐’ 뮤직비디오까지 ‘흥의 수호자’ 피철인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앨범 구성도 예사롭지 않다. ‘吉BOARD’는 카세트 테이프, 주얼 케이스, USB, 매거진 총 4개 버전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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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제공: 플레디스Ent)


1990년대 음반 시장을 풍미했던 테이프와 CD는 물론, 각각 길거리 메들리와 가판대 잡지를 연상시키는 USB와 매거진 버전까지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지가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디노는 이미 한국식 레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2일 선공개한 ‘미쳐 미쳐’가 대표적이다. 

한국 고유의 멋과 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댄스 챌린지를 타고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유튜브 한국 ‘일간 쇼츠 인기곡’ 순위권에 드는 등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를 포함한 ‘吉BOARD’ 전곡은 오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디노는 앞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앨범 스포트라이트’에서 타이틀곡 일부를 라이브로 들려준 데 이어 오늘(1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인다. 그는 이 곡 작사·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남녀노소 판을 벌려 신나게 놀 수 있는 에너지를 담았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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