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수영이 MBC ‘심야괴담회’ 시즌6에 출연해 라틴어 구마경을 암송하는 등 남다른 준비성을 선보인다. 직접 겪은 공연장 괴담까지 공개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6 8회에는 배우 정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강렬한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시작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구라는 “진작 나왔어야 했다. 범상치 않은 관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날 정수영은 ‘심야괴담회’ 녹화를 위해 준비한 ‘구마 3종 세트’를 공개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는 촬영장에서 기이한 일이 자주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 아이템은 영화 ‘검은 사제들’로 잘 알려진 라틴어 구마경이다. 정수영은 기도문을 한 번의 실수 없이 암송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이어 ‘부활 성수’를 꺼내 세트 곳곳에 뿌리며 “오늘 촬영은 무탈하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MC들도 성수를 부탁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정수영은 뮤지컬 공연장에서 직접 겪은 기묘한 경험도 공개한다. “너희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냐”는 말을 들었던 당시의 사연을 전하며 현장을 오싹하게 만들 예정이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6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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