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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변요한·안재홍 크랭크업

서정민 기자
2026-08-11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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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안재홍, 하윤경 주연 영화 ‘손 없는 날’이 지난 7월 말 촬영을 마쳤다. ‘숨바꼭질’, ‘장산범’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신작으로, 퍼스트룩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손 없는 날’은 가장 길한 날 새집으로 이사를 앞둔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 뒤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무당 태주를 만나면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은 만신의 제자이자 뛰어난 무당 태주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대본을 보고 배우로서 도전 의식을 느꼈다”며 “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관객들도 다양한 감정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안재홍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현실주의 변호사 우진으로 분한다. 그는 “정말 휘몰아친 현장이었다. 촬영 내내 모든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주는 것을 느꼈다”며 “밀도 높은 작품이 완성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진의 아내이자 기이한 현상의 시작점에 놓이는 희연 역은 하윤경이 맡았다. 하윤경은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들의 배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손 없는 날’이 가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손 없는 날’ 퍼스트룩 스틸에는 달력 속 ‘손 없는 날’이 붉은 원으로 표시된 모습이 담겼다. 이사 날짜를 정할 때 익숙하게 사용되는 소재를 의미심장하게 포착해 작품이 그려낼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예고한다.

연출은 영화 ‘숨바꼭질’, ‘장산범’ 등을 선보인 허정 감독이 맡았다. 평범한 이사를 앞두고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과 ‘손 없는 날’이라는 민속적 소재를 결합해 새로운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크랭크업한 영화 ‘손 없는 날’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사진제공=에이리스터스튜디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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