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보 ‘WILD’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피셜 싱글 톱 100’에도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며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성장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선공개곡 ‘Animal’이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12위에 오르며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타이틀곡 ‘Hootie Frutti’는 16위, 수록곡 ‘Bel Air’는 97위를 기록했다. 선공개곡 ‘PINKY UP’은 지난 4월 14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8월 14~20일)에서 ‘Animal’은 전주보다 5계단 오른 10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고, ‘Hootie Frutti’는 18위로 신규 진입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PINKY UP’과 ‘Gabriela’도 각각 142위, 155위에 오르며 순위권을 지켰다.
신곡과 기존 발표곡이 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도 증가했다. 22일 기준 캣츠아이의 월간 청취자는 3821만 8351명으로, 지난 1월 기록한 약 3740만 명을 넘어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WILD’는 단 여섯 곡이지만 유혹과 이별의 아픔, 혼돈으로 가득하다”고 평가했으며, GQ 역시 캣츠아이를 ‘2026년 플레이리스트를 뒤흔드는 11팀’ 중 하나로 선정하며 음악적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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