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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박민서 전격 등판

서정민 기자
2026-08-27 0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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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야구여왕2’ 박민서가 발목 부상에도 추신수 감독에게 직접 출전을 요청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대만 오공의 에이스 지엔 위퉁과 자존심을 건 투타 맞대결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8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와 대만 타오위안 오공의 국제전 2차전과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블랙퀸즈는 전날 경기를 통해 적응을 마친 대만 오공에 흐름을 빼앗긴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민서는 발목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경기에 나가고 싶다”며 추신수 감독에게 출전 의지를 드러낸다.

추신수 감독은 “민서가 한 이닝이라도 나갔으면 하는 간절함을 보였다”며 고민 끝에 등판을 허락한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연습 투구부터 분위기가 달라진다. 박민서가 빠른 공을 연이어 던지자 관중석과 더그아웃이 술렁이고, 블랙퀸즈 동료들조차 “같은 팀인데도 무섭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대만 오공 감독도 선수들을 불러 모아 적극적인 공략을 주문한다. 박민서는 “무조건 무실점으로 막겠다”고 각오를 밝힌 가운데 ‘야구여왕2’ 국제전 2차전에서도 위기 상황을 막아내는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박민서는 타석에서도 대만 오공의 에이스 지엔 위퉁과 맞붙는다.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같은 등번호 51번을 달고 있어 양 팀 에이스의 자존심 대결이 성사됐다.

지엔 위퉁은 “1차전에서 만난 뒤 다시 승부해 보고 싶어서 흥분됐다. 빨리 아웃시키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낸다. 박민서 역시 “지금까지 경기하면서 ‘꼭 쳐야겠다’는 의지가 가장 강력하다”고 맞서 두 번째 대결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3주 차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9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시즌2 방송 이후 5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서의 전격 등판과 블랙퀸즈, 대만 오공의 국제전 2차전 결과가 공개되는 채널A ‘야구여왕2’ 8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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