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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대만에 8대15 패

서정민 기자
2026-08-28 0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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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과의 두 번째 국제전에서 8대15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4연승을 마감한 블랙퀸즈는 대만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2’ 8회에서는 블랙퀸즈가 아시아 여자 야구 강호인 대만 타오위안 오공을 상대로 국제전 2차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1차전에서 승리한 블랙퀸즈는 2차전에서도 1회 초부터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1회 말 선발 투수 송아의 제구가 흔들리고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6대6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아야카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고, 대만 오공의 에이스 지엔 위퉁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6대10으로 역전당했다.

블랙퀸즈도 추격에 나섰다. 3회 초 김성연이 안타와 도루로 출루한 뒤 최혜빈과 더블 스틸에 성공했고, 박하얀의 내야 땅볼 때 두 주자가 홈을 밟으며 8대10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야구여왕2’ 블랙퀸즈는 대만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와 지엔 위퉁의 투구에 고전했다. 3회 말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장수영은 추신수 감독의 “뭐가 두려워? 자신 있게 네 공 던져”라는 격려를 받은 뒤 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송구 실수가 나오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4회 말 등판한 송민지는 지엔 위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발목 부상에도 박민서가 구원 등판해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마지막 공격에서도 블랙퀸즈는 반격을 시도했다. 송아와 신소정이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성연과 최혜빈이 연이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8대15로 끝났다.

이로써 ‘야구여왕2’ 블랙퀸즈는 시즌 4승 1패를 기록했고, 대만 오공과의 국제전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블랙퀸즈의 다음 상대는 전국 여자 야구 대회에서 13차례 우승한 나인빅스다.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모습은 오는 9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채널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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