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곤이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 OST에 참여해 섬세한 감성의 음악을 선보인다.
몽환적인 건반과 느긋한 리듬을 중심으로 한 여백 있는 편곡은 늦은 밤의 정서를 더욱 깊게 만든다. 여기에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와 조곤 특유의 부드럽고 개성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오래된 편지를 다시 펼쳐보는 듯한 아련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조곤은 밴드와 솔로 활동을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다. ‘K팝스타6’, ‘슈퍼밴드’, ‘아티스탁게임’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밴드 활동과 솔로 음원을 통해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을 선보여 왔다.
이번 ‘Paper Moon Letters’에서는 힘을 덜어낸 섬세한 보컬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곡에 담긴 그리움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했다.
조곤은 지난 8월 13일 솔로 싱글 ‘시쯤의 노래 (poet/ti)’를 발매하며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 OST를 통해 섬세한 감성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스튜디오 오늘이 제작한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 OST 두 번째 음원 조곤의 ‘Paper Moon Letters’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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