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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팝’ 마크, 어린이와 음악 교감

서정민 기자
2026-09-12 0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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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크가 어린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적 영감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섰다. 어린 시절 빅뱅의 ‘하루하루’를 즐겨 봤던 추억부터 요즘 초등학생들의 고민까지 들여다보며 세대 간 음악적 교감을 시작했다.

마크는 지난 11일 어퍼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크 리 & 키즈팝’ 첫 회를 공개했다.

‘마크 리 & 키즈팝’은 마크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생각과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음악적 영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다.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요즘 어린이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알아봤다.

마크는 “어린 시절 K팝을 되게 좋아했다”며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봤다고 회상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드림하이’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를 진짜 좋아했다. 한국은 나의 드림 나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리 & 키즈팝’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실제 답변을 맞혀보는 ‘키즈 탐구 영역’이 진행됐다. 마크는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과 많이 쓰는 유행어, 가장 큰 고민, 지금 듣고 싶은 노래 등을 예상하며 “진짜 자신 없다”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답을 고민했다.

실제 어린이들의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가장 큰 고민으로 ‘입시’, ‘돈 부족’, ‘여자친구’ 등이 등장했고, 자신을 위한 노래에 담고 싶은 말로는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나다울 때 누구보다 눈부셔 난” 등의 답변이 나왔다.

특히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노래로 마크의 ‘1999’가 등장하자 그는 “대박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답변을 살펴본 마크는 “이것도 한 곡의 제목이 될 수도 있고 가사의 한 단어가 될 수도 있다”며 “영감을 받겠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리 & 키즈팝’을 “시작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을 예고했다.

한편 마크는 지난 10일 신곡 ‘마이 프렌드’를 발매했다. ‘마크 리 & 키즈팝’은 어퍼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어퍼룸 ‘마크 리 & 키즈팝’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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