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월드 프리미어가 전석 매진된 가운데 김현주와 배현성의 연기에 현지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실낙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섹션에 초청됐다.
공식 상영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는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 세 사람은 현지 관객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응하며 영화의 첫 공개를 함께했다.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연상호 감독은 “전 세계에서 이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여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와 배현성도 각각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연상호 감독은 “첫 상영을 마치고 나니 비로소 ‘실낙원’이라는 영화가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배현성 배우와 저도 오늘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봤다. 그 순간을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배현성은 “첫 주연작을 토론토에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산업 프로그램 ‘TIFF Summit: Dialogues’에 참석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대담을 이어간다.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WOWPOINT·CJ ENM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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