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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고야 AG 첫날 금 4개…종합 3위 출발

서정민 기자
2026-09-21 06: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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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 첫날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금메달 11개의 중국이 종합 1위, 금메달 6개의 개최국 일본이 2위에 자리했고 한국이 뒤를 이었다.

첫 금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성승민은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 합계 1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김은주, 신수민과 함께 은메달을 추가했다.

근대5종 남자 대표팀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전웅태, 이종현, 서창완은 남자 단체전에서 총 4779점을 기록해 중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웅태는 개인전 은메달, 이종현은 동메달까지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에서는 이준석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준석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남자농구도 금빛 행진에 가세했다.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현중이 27점 18리바운드로 우승을 이끌었다.

수영에서는 김영범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7초65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황선우가 47초7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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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사이클연맹


사이클 신지은은 여자 도로 독주에서 36분56초14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19번째 생일을 맞은 사격 반효진도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230.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구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8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대회 초반부터 근대5종과 농구, 신생 종목 테크볼 등에서 금메달을 확보하며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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