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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이효리, 삐에로 남친 위로

서정민 기자
2026-09-29 0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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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이효리, 삐에로 남친 위로



‘연애전쟁’에서 이효리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삐에로 남친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경규와 서장훈도 결혼을 앞둔 커플의 고민에 조언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4회에는 11년 차 삐에로 남친과 사회복지사 여친이 출연했다. 여친은 남친의 일정 관리와 집안일까지 맡고 있었다. 그는 남친이 결혼을 앞두고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길 바랐지만, 남친은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대화를 피했다.

남친은 풍선 제작과 데빌스틱 등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력과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감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다른 삐에로와 자신의 저축액을 비교하며 “나 같은 놈과 왜 결혼하니?”라고 말했고, 여친에게 “지금도 안 늦었어. 가도 돼”라며 상처를 줬다. 서장훈은 “여자친구를 떠날 자신도 없으면서 왜 자꾸 여친에게 상처를 줘?”라고 지적했다.

이효리는 ‘연애전쟁’에서 자신도 누군가에게 조언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며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친에게 “키다리 위에 올라가지 않아도 너무 멋지니까 자기비하는 그만해라”며 “내가 나를 비하하는 건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거잖아”라고 전했다.

특별외교관으로 출연한 이경규는 “자신의 삶을 주저앉히는 건 타인과의 비교”라며 자신의 일에 대한 자존감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남친은 여친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고, 여친도 함께할 뜻을 밝혔다.

‘연애전쟁’은 이날 수도권 2049 시청률 기준 월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9월 넷째 주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4위에 올랐다.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연애전쟁’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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