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정류장을 그대로 지나친 시내버스에 당황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버스 무정차 통과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류장에 대기하는 승객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과 적극적으로 승차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는 경험담이 맞섰다.
이날 출연진은 이동을 위해 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약 10분 동안 시내버스를 기다렸다.
타려던 버스가 다가오자 출연진은 승차하기 위해 정류장 앞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버스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고, 이들은 “버스가 그냥 지나쳤다”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인천은 버스 타려면 손을 흔들어야 되는 거냐”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틈만나면,’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사람이 없어도 정류장에 서는 게 원칙 아니냐”, “승객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는 건 문제”라며 버스의 무정차 통과를 지적했다.
반면 “정류장 앞에 있어도 손을 들지 않으면 그냥 간다”, “버스를 타겠다는 행동이 없으면 지나친다”는 반응도 나왔다.
인천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손을 흔들어야 버스가 멈추는 경우가 있다는 경험담이 이어졌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한 뒤 달라진 승차 방식에 당황했다는 반응과,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는 승객이 없어도 정차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틈만나면,’ 속 버스 장면을 계기로 정류장 정차 원칙과 실제 운행 관행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BS ‘틈만나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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