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이 3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MBC·KBS2·SBS가 생중계하며,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대회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축구의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을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다. 방송사마다 다른 캐스터와 해설위원 조합을 내세워 결승 한일전을 전달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다.
KBS2는 남현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이날 태권도와 유도, 레슬링 등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에 이어 축구 결승 한일전을 방송한다. 아시안게임 중계 편성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주 연속 결방했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주호·장지현 해설위원 조합으로 결승전을 중계한다. 시청자는 MBC·KBS2·SBS 가운데 선호하는 중계진의 방송을 선택해 한국의 금메달 도전을 지켜볼 수 있다.
한국은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3분 이영준이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7분 배준호가 결승골을 넣었다. 엄지성은 두 차례 득점 장면에서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거친 일본의 체력 회복 여부도 결승전의 관심사이다.
대한민국 대 일본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은 3일 오후 7시 30분 시작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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