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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8일 컴백…미니 9집 ‘Still’

서정민 기자
2026-10-05 0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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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이 미니 9집 ‘Still’로 돌아온다. ‘옥탑방’부터 ‘Blue Moon’, ‘Flashback’, ‘Autumn Dream’까지 꾸준한 역주행으로 음악의 힘을 입증한 엔플라잉이 또 한 번 성장세를 이어간다.

엔플라잉은 오는 8일 미니 9집 ‘Still’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시간이 흘러도 끝내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승협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잔불 (Still)’은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마음을 ‘잔불’에 빗댄 곡이다. 상대의 마음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예전보다 작아졌더라도 여전히 뜨거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2015년 데뷔한 엔플라잉은 꾸준한 역주행으로 주목받았다. 2019년 ‘옥탑방’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2023년 ‘Blue Moon’ 역시 뒤늦게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도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과거 발표곡들이 재조명됐다. 2021년 정규 1집 ‘Man on the Moon’ 수록곡 ‘Flashback’이 멜론 TOP100에 진입하면서 KBS2 ‘뮤직뱅크’ 무대까지 성사됐다. 최근에는 2019년 발표한 ‘Autumn Dream’이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다시 주목받았다.

음반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Everlasting’은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공연 규모도 확대됐다. 엔플라잉은 지난 1월 마무리한 월드투어 ‘&CON4 : FULL CIRCLE’을 통해 25개 도시에서 29회 공연했다.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다.

지난 7월부터는 첫 전국투어 ‘&CON5 : into REM’을 열어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공연했다. 현재 타이베이, 방콕, 홍콩, 나고야, 오사카, 도쿄, 가오슝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12개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으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데뷔 12년 차에도 음원과 음반, 공연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엔플라잉이 새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엔플라잉의 미니 9집 ‘Still’은 오는 8일 발매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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