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대만 현지 음식부터 이색 보양식까지 거침없는 먹방을 펼쳤다. 세 사람의 예측불가 여행기는 대만 현지 OTT와 국내 플랫폼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2회에서 추성훈, 김종국, 지코는 버스에서 대만식 샌드위치와 달걀 전병 ‘딴빙’을 맛본 뒤 타이중으로 향했다. 이후 대만 최대 규모의 훠궈 바비큐 축제에서 1위를 차지한 현지 맛집을 찾아 동북식 훠궈와 만두, 황금 김치 등을 즐기며 본격적인 먹방을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예정했던 카페가 문을 닫아 당황했지만, 인근 학원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준 커피를 마시며 계획에 얽매이지 않는 여행을 이어갔다.
LED 게임에서 한껏 땀을 흘린 세 사람은 아리산의 관문인 자이 지역으로 이동해 ‘2015년 자이현 미식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보양 요리 음식점을 방문했다.
그 음식점이 가수이자 배우인 김종국의 톱스타 절친이 먼저 찾아갔던 곳이라는 설명에 김종국은 차태현을 떠올렸다. 하지만 기념사진 속 주인공이 마이티 마우스 쇼리임을 확인하자 김종국은 “쇼리가 무슨 슈퍼스타야!”라는 찐친 한정 일갈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메뉴판을 스캔하던 세 사람은 개구리와 귀뚜라미, 개미에 이어 들쥐까지 발견하자, 규슈 여행 당시의 곤충 자판기를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급기야 500g에 달하는 들쥐 실물을 마주한 세 사람은 동시에 입을 틀어막았고, 김종국은 쇼리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시식 후기를 물었다. 쇼리는 “페이 받아야 하니까 먹긴 먹었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과 불안감을 동시에 안겼다.
본격적인 먹방은 귀뚜라미 튀김과 검은 개미전으로 시작됐다. ‘곤충 자판기’의 최대 피해자였던 추성훈은 “자판기 생각하면 이거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라고 여유를 보였지만 뒤늦게 올라오는 곤충 특유의 맛에 표정이 달라졌다.
김종국은 “전쟁이 났는데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자”라며 상남자들의 마음을 다잡았지만, 들쥐 요리를 집어 든 지코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극한 먹방을 입증했다.
한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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