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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나대일 이니셜 DN 뜻? 6화 예고

김민주 기자
2026-10-24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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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닥터X’ 계수정이 환자의 간에서 나대일의 이니셜을 발견했다. 사건을 알고도 덮으려는 반응 속에서 직접 대응에 나선 그는, 수술받는 처지가 된 나대일에게 공포를 되돌려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계수정이 나대일의 충격적인 행위를 확인하고 반격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5회에서는 환자의 몸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 의사와, 그 사실을 마주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선택이 그려졌다. 계수정(김지원)은 권충현(오정택)의 응급 수술 과정에서 간에 새겨진 글자를 발견했다. 과거 수술을 맡았던 나대일(장승조)의 이니셜이었다. 방송 속 DN은 이름 ‘대일 나’의 영문 첫 글자를 연결한 표기로 읽히며, 환자의 장기에 남긴 개인적인 서명을 뜻하는 장치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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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나대일 이니셜 DN 뜻은? 김지원, 장승조의 두 얼굴에 반격

계수정은 박태경(김우석)에게 사진을 남기도록 했다. 수술이 끝난 뒤 보호자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는 계수정의 표정은 무거웠다. 감사하는 가족의 마음과 수술 중 확인한 현실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었다.

사진을 확인한 조원진(이진희)은 사실을 알리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들만 입을 다물면 권충현이 이전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었다. 반면 박태경은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며 반발했다. 병원에 알리지 않겠다고 했던 계수정도 이니셜이 남겨진 이유를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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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소개소 회식 자리에서도 사진은 그의 마음을 붙잡았다. 박태경이 메시지로 자료를 보내자 계수정은 차단 방법을 물으며 외면하려 했다. 장희숙(이정은)도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과거 군인들이 아이들의 얼굴에 낙서를 남겼던 기억이 떠올랐다. 타인의 몸을 마음대로 다루는 행동이 오래된 상처를 건드린 셈이다.

결국 계수정과 조원진, 박태경은 권충현에게 간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당사자는 “잊고 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진실을 전달하는 일만으로 상황이 해결되지는 않았다. 사실을 확인한 뒤에도 문제를 덮으려는 반응은 계수정이 다른 방식의 대응을 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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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이후 나대일이 간 문제로 입원하면서 두 사람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생검을 받게 된 그는 자신의 수술을 둘러싼 상황을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CCTV 열람부터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계수정이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으로 이니셜을 적자 그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 수술을 맡기로 했던 의사가 술을 마신 상태로 집도하려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조원진이 이를 막았고, 부승권(손현주)은 분노하며 징계위원회 소집을 지시했다. 대신 수술한 사람이 계수정이라는 점을 영상으로 확인한 나대일은 통제력을 잃었다.

그는 박태경의 멱살을 잡고 계수정을 찾았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느냐고 따져 묻자, 계수정은 아프지도 않고 본인이나 남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일이라며 맞섰다. 나대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남긴 흔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태도를 그대로 돌려준 대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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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내가 너처럼 이니셜만 새겼을까?”라는 말은 불안을 극대신 자극하는 경고가 됐다. 이어 앞으로 그의 수술을 모두 자신이 맡겠다는 선언으로 압박했다. 다만 방송에 제시된 대사만으로 실제 몸 안에 무엇을 했는지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마지막에는 장희숙이 “외과의 계수정, 또 다른 이름은 닥터X”라고 읊조렸다. 나대일의 정체가 드러난 사건은 계수정이 감춰온 또 다른 이름을 부각하며 다음 전개에 긴장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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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6회 예고편에서는 환자의 몸에 박힌 총알을 빼내야 하는 중대한 수술을 앞두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수뇌부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담겼다. 수술이 잘못될 경우 특정 인물들에게 모든 잘못을 덮어씌우려는 의도가 드러난 가운데, 김지원이 해당 수술을 자신이 직접 집도하겠다고 나서며 묘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실패하면 곧바로 환자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결단을 내린 그녀의 단호한 태도가 돋보였다. 또한 수술과 함께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이어지며, 사건의 배후와 감춰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닥터X' 6회 방송시간은 24일 밤 9시 5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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