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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4기 광수, 튤립 선택

서정민 기자
2026-10-30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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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나솔사계’ 14기 광수가 작약에 대한 호감을 접고 튤립을 선택했다. 세네갈 출신 튤립은 12기 영철과 14기 광수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떠올랐다. 반면 국화는 첫 데이트에서 0표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출연자 5명과 외국인 여성 5명이 자기소개를 마친 뒤 첫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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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은 14기 광수는 남자 숙소로 돌아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7기 영호에게 "형님이 간식이랑 음식 안 챙겨왔으면 제가 표를 더 많이 받았을 거다"라고 농담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꼴 보기 싫다", "어깨 봐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자기소개에서 1기 영호는 1984년생 성악가라고 밝혔다. 7기 영호는 1980년생으로 수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에 드는 여성으로 작약을 염두에 뒀다. 그는 "연인의 나라 언어를 밤마다 30분씩 공부하겠다"며 국제 연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2기 영철은 1985년생 프로레슬러로, 연애 경험이 없다고 고백했다. 7기 영식은 1980년생으로 비주얼 디자이너와 미술 작가로 활동하며 고물상과 가족의 손두부 식당 일도 돕고 있다고 밝혔다.

14기 광수는 1982년생 공인노무사로, 외국인 여자친구를 두 차례 사귄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국제 연애할 때 문제 되는 게 없다. 한국 사람하고 똑같은 느낌으로 만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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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도 공개됐다. 몽골 출신 장미는 1991년생으로 한국에서 20년 넘게 생활했으며 제약회사에서 9년째 근무 중이다. 세네갈·프랑스 이중국적자인 튤립은 1992년생으로 해외 마케팅 일을 거쳐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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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작약은 1991년생으로 연극 연출을 전공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했다. 라트비아·이탈리아 이중국적자인 국화는 1994년생 모델 겸 배우다. 일본 출신 백합은 1994년생으로 안무가와 댄서로 활동했으며 케이팝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에 왔다.

자기소개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겼다. 14기 광수는 "난 작약 님이 아예 호감 순위에서 사라졌다. 대화 스타일이 나랑 안 맞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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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7기 영호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나랑 비슷하다고 느껴서 좋았다"며 작약을 향한 호감을 유지했다. 7기 영식 역시 작약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말했지만, 표현 과정에서 오해를 부르자 자신의 외모가 작약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나솔사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여성들이 모국어로 데이트를 신청하면 남성들이 원하는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1기 영호는 장미를, 7기 영호는 작약을 선택했다. 7기 영식은 백합을 택하며 "티키타카가 잘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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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여성은 튤립이었다. 12기 영철과 14기 광수가 동시에 튤립을 선택하면서 2대 1 데이트가 성사됐다. 12기 영철은 취미와 성향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설명했고, 14기 광수는 튤립과 백합 사이에서 고민하다 대화를 나눠본 튤립을 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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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화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그는 "제가 한국 남자분들의 스타일이 아닌가? 어쩔 수 없지. 괜찮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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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에게 호감을 보였던 1기 영호는 선택을 바꾼 이유로 타투를 언급했다. 그는 "문신한 걸 보고 매력도가 갑자기 떨어졌다"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에 덧칠을 한 것과 비슷하다"고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첫 데이트 선택을 마친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본격적인 관계 형성에 나선 가운데, 달라진 러브라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다음 회는 11월 5일 SBS Plus와 ENA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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