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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이미자 LP 가격 반전

서정민 기자
2026-10-30 0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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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가수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 LP 음반의 가치가 공개된다. 김희철은 음반 가격을 1000만 원 이상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평가 결과는 예상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37회는 ‘부르는 게 값! 몸값 폭등 희귀 음반 힛-트쏭’을 주제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희귀 음반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가 등장한다. 1964년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처음 소개된 이 곡은 당시 음악 차트에서 3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스튜디오에는 영화 포스터가 담긴 초기 LP 음반이 공개된다. 이를 본 김희철은 "천만 원 넘을 것 같다"며 높은 가격을 예상하지만, 실제 평가 금액은 예상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LP 음반의 가치는 초판 여부와 제작 수량, 현재 남아 있는 음반의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동백 아가씨’는 당시 레코드점에서 700~800장씩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높은 판매량으로 유통된 음반이 많아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동백 아가씨’는 이후 왜색 가요 논란으로 금지곡에 지정되면서 정식 음반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이 과정에서 불법 복제 음반인 이른바 ‘백판’까지 유통됐다는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음반의 보존 상태에 따른 가치 차이도 다룬다. 초판이면서 미개봉 상태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설명에 김희철은 직접 미개봉 음반을 만들겠다는 엉뚱한 발상을 내놓는다.

이를 들은 이미주는 "뉴스에서 먼저 보게 될 것"이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오래된 음반이라고 무조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짚으며 희귀 LP의 세계를 살펴본다.

한편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비롯해 희귀 음반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십세기 힛-트쏭’ 337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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